미라클모닝1 [Miracle Morning] A Night Owl to an Early Bird. 매일 아침 6분 루틴. 나는 언제나 야행성 인간에 더 가까웠다. 오전 5시를 일어나서 본 날보다, 자기 전에 본 경우가 훨씬 많을 것이다. 내가 가진 모든 의지는 밤이 되면 활활 타올랐고, 아침만 되면 모두 박살이 났다. 이성과 의지란 아침잠 앞에서 모두 사라져 버리는 나는 대학교 시험기간에도 차라리 밤을 새는 편이었다. 내가 가진 의지로는 밤은 샐 수 있어도, 아침에 이불을 박차고나올 수는 없었다. 문제는 밤에는 의지도 타오르지만, 충동성도 함께 타오르는 것이었다. 가령 열두시가 넘었는데 온갖 먹을 것들이 먹고 싶다거나, 스마트폰을 놓지 못한다거나, 미드 한 편을 보고 자려고 하면 결국은 해가 뜰때까지 다 보고 겨우 잠이드는. 신기하게도 아침에 일어나면 졸리고 피곤할지언정, 눈을 뜨자마자 뭔가가 (특히 전날 밤에 그다지도 먹.. 2022. 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